‘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기태영, “주입식 웃음 아니냐”는 문세윤의 불만에도 찰떡 호흡

입력 2016-11-20 18:39
사진=방송화면 캡처

로희가 아빠의 한마디에 웃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희-기태영 부녀와 문세윤 가족이 함께한 캠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저녁으로 준비한 장어와 고기를 굽는 동안 기태영은 남은 장어 꼬리 하나를 두고 문세윤과 로희 웃기기 게임을 진행했다. 로희를 웃기는 사람이 장어 꼬리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문세윤은 개그맨으로서의 명예를 걸고 로희를 웃기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로희는 웃지 않았다.

그러나 아빠 기태영의 “웃어봐요”한 마디에 로희는 이를 보이며 웃음 지었다.

이에 문세윤은 “이러는 게 어딨어”라며 “주입식인 것 같다”고 불평했다. 그리고는 “로희야 한번 웃어보세요”라고 말하며 로희를 웃게 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