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도 "'공동정범 대통령'에 탄핵 물을 수 밖에 없다"

입력 2016-11-20 13:19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에 정치적 책임, 탄핵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20일 김 의원은 검찰이 최순실의 국정농단 관련 혐의에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를 인정하고 공동정범으로 규정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 정치회의에서 "대통령 및 총리가 수습할 역량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국민들의 위임을 받은 책임 총리가 운영하는 거국내각이 빨리 자리를 잡아야 국민이 그나마 위기 상황에서 안정된 국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