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일괄 구속기소

입력 2016-11-20 11:10

검찰은 20일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 등을 구속기소했다.
최순실씨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본부장인 이영렬(58·사법연수원 18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최순실 안종범을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출연금 모금과 관련, 직권남용과 강요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