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샤이니 민호, 흡연 시작한 계기 밝혀... "영화 끝나고 끊었다"

입력 2016-11-19 22:08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보이그룹 샤이니 민호가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두 남자'의 주연 배우 마동석과 민호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민호는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에서 "멍이 들어있고 상처도 많고 욕설도 한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담배도 배웠다. 영화 끝나고 나서는 끊었다"라며 놀라운 발언을 했다.

이에 리포터가 끊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자 민호는 공감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포터의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라는 질문에 민호는 "하루종일 기다렸다"고 말했고, 마동석은 "하나밖에 없는 신용카드를 줬다"라고 밝힌 뒤 자신의 발언에 편집을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마동석은 예정화와의 열애가 공개되기 전 인터뷰였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성격과 외모를 가진 사람이 좋다"고 말해 예정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