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총무협 새 회장에 이재형 목사 선출

입력 2016-11-19 22:02 수정 2016-11-19 23:28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총무협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만나홀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형(예장 개혁 총무·사진)목사를 새 회장에 선출했다.

신임 이 회장은 한국교회연합 청소년위원장,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기획위원장 및 예배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서기,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실무총무 등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부족한 제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종교개혁 500주년의 이미를 되새길 수 있는 회원들간 워크숍을 갖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총회에서는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종교인 과세와  동성애 및 이슬람 대책 마련에 나선다.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기독교 역사 바로 세우는 문제도 대처키로 했다.

다음은 새 임원진이다.
△부회장 김진호(기성) 박혁(예장 합신) 박만진(예장 개혁종로) 김성실(예장성경) 이영한(평신도세계협) 
△서기 이유은(예장 합동선목) △부서기 곽명선(예장 호헌) △회록서기 최철호(예장 합동총신) △부회록서기 유상훈(그교협) △회계 김종인(예장 진리) △부회계 김고현(예장 보수) △감사 홍찬혁(예장 합동보수) 윤경원(기독교시민운동중앙협) 총무.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