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정재형의 요청을 거절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시인의 노래'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현성, 테이크, KCM, 왁스, 아이오아이, 김바다, 임태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오아이는 11명의 완전체(전소미·김세정·최유정·김청하·정채연·김도연·강미나·임나영·유연정·김소혜·주결경)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오아이가 등장하자 패널들은 환호하며 그들을 맞이했고,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과의 단체톡방인 일명 '여자아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재형이 "내가 아이오아이와 여자친구 모두를 좋아한다"며 '여자아이' 단톡방에 초대되길 바랬고, 패널 문희준은 아이오아이에게 이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아이오아이는 누구 하나 대답하지 않고 모두 웃음으로써 이를 거절했고, 정재형은 심통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