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타, 김진경 어부바 해주다 속마음 실토... "요즘 잘 먹나봐"

입력 2016-11-19 17:58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조타가 김진경에게 어부바를 해줬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타와 김진경 가상 부부의 거제도 청춘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타와 김진경은 '6만원으로 거제도 청춘여행 하기' 카드를 뽑고 바로 거제도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몽돌해변을 찾아가 돌멩이를 이용해 게임을 하기로 한 뒤 진 사람이 이긴 사람을 업어주기로 내기를 걸었다.

이어 김진경이 게임에서 승리했고, 조타는 "사실 업어주고 싶었다"며 싫은 기색없이 빠르게 김진경을 업었다.

이에 김진경은 "무겁지 않냐. 저기 신발있는 곳까지만 가자"라고 말했고, 조타는 "요즘 잘 먹나봐"라며 걷는 것을 힘겨워했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하자 김진경은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자신의 옷 주머니에 잔뜩 들은 돌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했다. 조타는 약올리기 위해 일부러 무거운 돌을 들고 업혔던 것.

이에 조타는 허탈해하면서도 "원래 그렇게 무겁지 않았는데 솔직히 팔이 아팠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