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아시아수영선수권 3관왕 도전… 자유형 100m 예선 1위

입력 2016-11-19 12:15
사진=뉴시스

박태환(27)이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19일 일본 도쿄 다츠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71을 기록했다. 예선 출전선수 32명 중 가장 먼저 결승점을 찍었다. 박태환은 결승으로 진출했다.

 박태환은 앞서 자유형 200m 400m에서 모두 우승했다. 자유형 100m에서 3관왕을 노린다. 주종목은 아니지만 컨디션이 좋아 우승을 기대할 만 하다.

 중국의 린용킹은 49초82로 2위, 일본의 나카무라 가쓰미는 49초84로 3위에 올랐다. 박태환과 함께 2조에서 역영한 양준혁(전주시청)은 50초44로 8위에 올라 결승에 합류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