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나라가 프리다이빙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함께 첫 바다 수영에 나선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 수영이 처음임을 밝힌 나라는 떨지 않고 10m 깊이까지 프리다이빙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의 도전이 성공하자 족장 김병만은 엄지를 치켜 세우며 그녀를 칭찬했고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나라 옆으로 갑자기 해파리 한 마리가 지나가며 상황은 달라졌다. 나라가 갑자기 "허벅지가 아프다. 따갑다"며 통증을 호소한 것. 이는 해파리가 나라의 곁을 지나가며 그녀의 다리를 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나라는 즉시 사냥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은 뒤 휴식을 취했고, 김병만 족장 혼자 컴프레셔 사냥을 시작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