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채리나, 방송서 결혼사실 간접 언급해... "조만간 좋은 소식"

입력 2016-11-18 21:58
사진 = 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쳐

가수 채리나가 결혼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김조한, 조현아, 김태우, 휘성, 강민경, 레오, 베이빌론이 출연해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성시경은 채리나를 소개하며 "연애중이지 않냐". 부케도 받았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채리나는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실제로 채리나의 결혼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알려지며 그녀의 발언은 더욱 주목을 받게됐다.

채리나는 지난 11일 오래된 연인 박용근과 스몰웨딩을 올린 후 내달 초 같은 그룹 출신 룰라 김지현 부부와 함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