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한 ‘대통령의 시크릿’ 편을 90분간 특별 편성했다. 해당 방송분은 19일 밤 11시5분부터 전파를 탄다.
SBS는 18일 “방송이 임박한 지금까지도 새로운 사실들이 계속 알려지면서 방송 직전까지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알고 계시거나 이와 관련된 사람을 알고 계신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시청자들로부터 제보를 받아왔다. 박진홍 책임 프로듀서(CP)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사안의 엄중함 속에 많은 부담감을 안고 방송을 준비했다”며 “내일 방송 전까지 또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