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봐도 되는 뉴스] 죽었다 살아난 아이가 경험한 '천국' 고백

입력 2016-11-18 17:30

긴 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퇴근길.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금요일 퇴근길 발걸음은 한결 가볍고 전철과 버스가 많이 복잡해도 짜증이 덜 나는 법이지요.

즐거운 퇴근길, 오늘의 국민일보 기사 중 가장 많은 독자가 휴대전화로 선택한 인기 기사들을 모아봤습니다. 손가락으로 슥슥 넘기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


교통 사고로 죽었다 깨어난 아이가 엄마에게 천국에서 겪은 일을 이야기 합니다. 아이는 천국에서 죽은 아빠와 두 형을 만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의사도 포기할 만큼 손상이 심했던 아이의 뇌도 회복됐다는 사실입니다. 과연 이 가족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최순실씨의 전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정윤회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하는 스타일이 아내와 달라 이혼했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최씨가 자신을 질투를 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계엄령(戒嚴令)은 국가 비상상황에서 공공질서를 유지할 목적으로 법률에 따라 헌법 일부의 효력을 중지하고 군사권을 발동할 수 있는 대통령의 국가긴급권입니다. 주말마다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광장을 포함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통령에게 ‘계엄령을 선포하라’고 제안한 플래카드가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촛불은 촛불일 뿐이다.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한 촛불민심을 다시 타오르게 만들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전등 촛불을 들고 나가자”는 냉소와 “잔바람은 불을 키운다”는 의미심장한 경고가 인터넷으로 쏟아졌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