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국어시험이 끝난 이후 전문가들의 난이도 분석이 쏟아졌습니다. 작년보다 어려웠다는 총평입니다. 몇몇 문제가 고난도여서 수능 당락을 가를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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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노력한 학생들이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돈도 실력'이라고 주장한 학생이 명문대에 들어갔습니다. 입학과 관련해 온갖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의 학력이 중졸로 그치게 될지도 모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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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면 제일 하고 싶은 게 뭘까요. 수험생들에게 물어보니 여행이라는 답이 많았습니다. 오랜 공부로 지친 마음과 몸을 이곳에서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모님이나 친구 손을 잡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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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다시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겨우 공부 걱정 한 짐 덜었나 했는데 나라 걱정까지 해야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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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