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능시험장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비판, 풍자하는 피켓이 등장했다. 씁쓸하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수능이 끝나고 처음 열리는 19일 4차 촛불집회에 분노한 고3 수험생 등 많은 학생이 촛불 대열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각종 커뮤니티로부터 나오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무엇하나'라는 회의감을 절감했을 이가 수험생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뉴시스 사진 모음.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17일 오전 전북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풍자하는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17일 오전 전북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풍자하는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17일 오전 전북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풍자하는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