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문체부 제2차관에 유동훈 국민소통실장 내정

입력 2016-11-17 14:15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공석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유동훈 국민소통실장을 내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신임 유 제2차관은 문체부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정책 기획 능력, 대외 조정, 소통 능력을 겸비했다”고 밝혔다. 또 “뛰어난 국제 감각과 조직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관광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산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나갈 적임으로 판단되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유 제2차관은 브라질 대사관 공사 참사관, 홍보 정책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