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예쁜 배우 이나영이다. 패션지 ‘엘르’는 이나영이 12월 화보 수익금을 독거 노인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나영은 ‘엘르’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고즈넉한 프랑스 남부의 한 고성을 배경으로 진행된 촬영은 이나영 특유의 분위기와 몽환적인 눈빛이 어우러져 그녀만의 화보가 완성되었다. 화보를 촬영하는 내내 사진 한 컷에도 신중을 기하며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선보였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나영은 원빈과 2015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말 득남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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