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경기도 의왕시장이 16일 ‘2016년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창조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은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최고 경영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심사위원회는 “김성제 시장이 혁신적인 마인드를 발휘해 의왕시의 난제였던 백운지식문화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놓았다”며 “지난 4월 국내 최초의 호수순환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를 개장, 수도권 관광명소로 부각시키는 등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이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휘해 각계각층 시민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소통 시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제 시장은 “항상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시정을 수행한 결과를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 첨단 자족도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의왕=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