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소비자 이목 집중시키는 디저트맛집 신메뉴 소식 봇물

입력 2016-11-16 15:37

겨울의 찬바람도 달콤하게 녹여줄 디저트 맛집들의 신메뉴 소식이 눈에 띈다.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맛과 작은 사치에 집중하게 되면서 빠르게 성장한 국내 디저트시장은 전년대비 13.9%가 성장하였고 전체 외식시장의 10%를 넘게 차지하고 있는 산업이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국내 디저트외식시장 현황 및 디저트 외식소비형태에 따르면 국내 제과점의 매출액은 4조 6000억원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국내 디저트시장의 빠른 성장과 소비트랜드의 변화에 맞춰 국내 디저트전문점들의 신메뉴 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따뜻한 커피 차와 어울리는 망고식스 신메뉴
풍부한 과즙으로 인기를 모은 망고식스는 추워진 날씨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따뜻한 커피 차와 어울리는 디저트 7종을 출시했다. 달콤한 크림치즈와 부드러운 시트가 조화를 이룬 케이크, 쉬폰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루아상, 페스츄리 등 사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디저트 신메뉴를 출시했다 전했다.

▷디저트시장의 강자 투썸플레이스 시즌 한정 음료 3종
CJ푸드빌의 디저트 강자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가 아닌 달콤하고 따뜻한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커피 위에 마치 눈이 내린 듯한 화이트 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 파우더를 올린 뒤 초콜릿 파이더를 뿌려 티라미수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크림 티라미수라떼와 고소한 견과류로 풍미를 더한 피스타치오 라떼, 과일의 달콤한 맛과 레드와인의 풍미를 더한 무알콜 와인 음료 뱅쇼를 선보였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전통차
한국식 디저트 카페인 설빙은 겨울철 추워진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 마시기 좋은 전통차 2종을 출시 했다. 국내산 생강과 달콤한 벌꿀을 더한 자연담은 생강차와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은 통통 유자차를 선보였다.

▷디저트 프랜차이즈 타르타르, 타르트케이크 3종 출시
지난 2월 광주광역시에 새롭게 오픈한 타르타르는 연말을 준비하며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메뉴 타르트 케이크를 출시했다. 제철과일이 가득 올라간 혼합과일 타르트 케이크와 국내산 홍다래(레드키위)로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전달하는 레드키위 타르트 케이크,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예방에 탁월한 유자타르트 케이크 등 3종이다.

타르타르는 20년 경력의 파티쉐를 새롭게 영입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타르트 케이크 3종과 더불어 딸기타르트 케이크, 초콜렛타르트 케이크, 오레오타르트 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르타르는 현재 광주, 서울, 전북, 전남, 경남, 경기, 강원 등 전국 25개 매장을 오픈 확정, 운영 중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