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심해지는 성인아토피, 바디로션으로 보습 관리 필수

유·소아기에 잘 나타나는 피부 면역 질환인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진물이나 염증이 생기기 쉽다. 하지만 최근에는 불규칙적이고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그리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성인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가 쉽게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보습로션을 꾸준히 발라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피부 표면만이 촉촉한 보습 제품이 아닌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바디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성분은 피부 유사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펩타이드’가 대표적이다. 특히 세라마이드는 피부 장벽 사이사이를 채워 피부의 수분이 쉽게 증발되지 못하도록 막아주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성인아토피에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 파에온에서 판매하고 있는 ‘큐템 데일리 로션’은 세라마이드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어성초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외부 자극으로 인해 붉어지고 가려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주어 아토피 피부염뿐만 아니라 닭살피부나 여드름과 같은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 좋은 바디로션으로 유명하다. 또한, 잔여 유분감 없이 산뜻하고 촉촉하게 흡수되기 때문에 바디&페이스 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실내 온도는 섭씨 20~22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하며 보습제품을 수시로 꾸준히 발라주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