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로맨틱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제이콥 콜러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라이징 스타인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와 함께 저무는 가을 낭만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네마천국, 스팅, 레미제라블 등 영화와 뮤지컬의 주제곡과, 쇼팽, 베토벤,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의 클래식, 조지 코리, 바트 하워드의 폴 데스몬드의 재즈 명곡,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버트 바카락의 팝, 피아졸라의 탱고, 아름다운 우리 가요와 가곡까지 다채로운 레파토리를 선보인다.
4살의 나이에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제이콥 콜러는 중학생의 신분으로 야마하 음악 콩쿨 등 10여개이상의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하는 등 일찍이 음악적 천재성을 인정 받았다.
콥스는 4년마다 개최되는재즈계의 올림픽인 “콜 포터 재즈 피아노 펠로쉽(2007)” 경쟁에서 전미에서 단5명만 선발되는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등 실력을 공인받았다.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 www.nowonart.kr를 통해 알 수 있고, 전화 문의는 02)951-3355로 하면 된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