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태양광 연계 표준화 세미나 성료

입력 2016-11-16 08:58 수정 2016-11-16 09:27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5일 서울 강서구 소재 한빛디엔에스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을 비롯 태양광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관련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연계 ESS 규격 표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연계 ESS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의해 새롭게 REC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는 태양광 연계 ESS 규격의 표준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태양광 연계 ESS 기술공유로 사업수행능력의 향상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설비형태 최적화, 시설규모 모델링, 주요규격 검토, 기기배치 시나리오’를 주요 의제로 선정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태양광 연계 ESS 규격 표준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태양광 연계 ESS 신모델 수립에 기여함으로서 정부 3.0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