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수능 예비소집일 아침까지 추워요”

입력 2016-11-16 04:59
사진=뉴시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인 오늘은(16일 수요일) 아침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시험을 치를 학교를 방문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이 오전 4시 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낮아져 춥겠지만 낮부터 남풍이 불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0.6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아졌고, 강원도 춘천도 영하 1.6도, 대구 3.2도, 부산 10.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1도, 춘천이 12도, 대구가 16도, 부산이 1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적정은 없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됐으며 일시적으로 ‘보통’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수도권 일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다소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은 오후 1시까지 원서접수증에 표시된 학교로 방문해야 합니다. 사전에 시험장소를 답사해 정확한 위치나 거리, 교통편 등을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다만 수험생이 자신이 시험을 치를 교실 안으로 들어 가 볼 수 없습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옷차림 따뜻하게, 목도리와 마스크 챙기세요.
등굣길 : 옷차림 따뜻하게, 목도리와 마스크 챙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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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