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인 아라뱃길 4층 공사 현장 붕괴… 근로자 8명 추락

입력 2016-11-15 17:27 수정 2016-11-15 17:38
15일 오후 3시40분쯤 인천 경인 아라뱃길 인근 4층 창고 건물 공사현장이 붕괴됐다.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설치하는 작업 중에 거푸집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4층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이 2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8명이 추락했고, 추락한 근로자 중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5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