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준비에 몰입할 것"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 연평부대 현장점검

입력 2016-11-15 15:32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 겸 서북도서방위사령관은 1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최전방 연평도와 우도를 방문해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 사령관은 최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백령도와 연평도 전방에 있는 군사기지를 방문해 도발위협을 한 것에 대한 대비차원에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사령관은 연평부대의 레이더기지와 요새화 진지를 둘러보고 “적의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면밀히 탐지하고 소음속에서도 신호를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또 이 사령관은 우도 경비대로 이동해 즉각 사격태세를 확인한 뒤 장병들을 격려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