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기 대통령선거를 통해 국정정상화에 나서야 한다”며 “오는 26일은 국민들이 인내하는 마지노선”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결의안 발의 의원단은 부평구의회 이소헌 의원, 중구의회 김규찬 의원, 남구의회 문영미 의원, 남동구의회 최승원 의원이다.
이들은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에 따라 헌정을 유린하고 사실상 통치불능 상태의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위해 인천시의회, 10개 군·구의회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결의안’을 신속하게 채택해야 한다”며 “부평구, 남구, 남동구, 중구 4개 기초의회부터 발의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인천시장과 군·구 자치단체장은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여 대통령 하야에 대한 정치적 소신과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