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차 대상 지역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로드권’(평창·강릉·속초·정선), ‘선비문화권’(대구·안동·영주·문경), ‘자연치유권’(단양·제천·충주·영월) 등 10개 코스를 1차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빅데이터·지역관광발전지수에 기초한 관광객 유입량과 관광 수용 여건, 주제 설정 가능성, 관광 잠재력 등이 고려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들 코스에 대해 전문가 현장 답사 등 심층 평가를 거쳐 내년 예산이 확정되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3∼4개를 연결해 집중 발전시키는 10대 관광코스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