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유] “위로가 필요할 때…” 배우 김술람, 예수전도단 ‘나를 사자의 입에서’

입력 2016-11-15 09:44
배우 김술람. 김보연 인턴기자


배우 김술람(29·청량리성결교회)이 좋아하는 찬양으로 예수전도단의 ‘나를 사자의 입에서’를 꼽았다. 2015년 11월 5일 발매된 6집 앨범 ‘주 임재 안에서’ 수록곡이다.

김술람은 14일 국민일보와의 만남에서 “CCM은 신곡이 나오면 항상 찾아서 다 듣는 편”이라며 “‘나를 사자의 입에서’는 예수전도단 사역하는 분들이 만든 곡이 아니라 외부에서 받은 창작곡”이라고 설명했다. 예수전도단은 ‘주 임재 안에서’ 수록될 곡을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김술람은 “가사가 가슴을 울리는데 ‘나를 사자의 입에서, 곰의 발톱에서 구원해주시는 주님’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해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등의 가사가 좋다”라며 “후렴구 ‘주를 신뢰해’ ‘주를 의지해’가 반복되는데 이 가사에서는 위로를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계명문화대학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김술람은 2013년 CF ‘베노플러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더 팬’ ‘잃어버린 스물아홉’ ‘동창회’ ‘미스’ ‘솔라시도’와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