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CWM(Christ Witness Mission) 한국지부는 다음달 1~3일, 강원도 평창군 고령성결교회(허정 목사)와 5~7일 서울 강서구 두란노성결교회(이상문 목사)에서 각각 전도훈련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일대일 개인전도 훈련을 통한 전도자 양성이 목적이다.
세미나 주강사는 미국 실로암교회 조복섭 사모와 경기도 양주시 명성교회 박찬민 목사가 나온다. 조 사모는 CWM 전도법을 개발한 주인공으로 쉽고 간단한 전도 방법을 소개한다. 박 목사는 CWM 만화전도지를 직접 그렸으며 이를 소재로 아동 전도법을 강의한다.
CWM전도법은 조 사모가 1989년 미국에서 개척교회 목회를 하면서 복음의 핵심을 전달하는 독창적 전도지를 개발한 것에서 출발했다. 이 전도지는 주목을 받으며 확산됐으며 지금은 17개국 언어로 번역돼 사용중이다.
세미나에서는 전도지 사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어른을 위한 고급전도지와 어린이용 만화전도지도 훈련 참가자에게 무료로 공급한다. 세미나는 복음을 전하기 원하는 교역자나 사모, 평신도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010-8785-9858).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