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검단스마트시티 무산 기정사실화

입력 2016-11-14 14:44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검단스마트시티 개발사업과 관련, 인천시 최종 기본협약안에 대해스마트시티코리아(SCK), 스마트시티 두바이(SCD)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표명한 사항과 관련해 “협약 무산에 따른 후속 대책을 수립하고, 향후 투자유치 시 제안자의 적정성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로 행정력 낭비와 기회 상실에 따른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두바이 자본의 인천상륙 실패에 따른 서구 주민들의 집단반발이 우려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