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입력 2016-11-14 13:46
경기도 남양주시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또 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지난달 14~20일 각 시·군을 현장 방문해 실시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사항 13개 분야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자체의 재난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관리 역량 제고와 기관별 자율과 책임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선진재난 관리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 점검, 풍수해 대피 훈련, 예경보시설 점검 및 관리, 재난취약계층 안전종합대책 및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우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 관련 평가지표에 대한 연간 로드맵을 수립·시행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