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빅뱅' 멤버 탑(29·최승현)이 의무경찰로 군 복무한다.
대한민국 의무경찰이 14일 홈페이지에 공고한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합격자에 따르면 본명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특기자 악대부문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탑은 2017년 초 입대 예정이다. 탑을 시작으로 빅뱅 멤버들이 잇따라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만 28세인 지드래곤과 태양은 내년 입대 준비를 해야한다. 대성(27)과 승리(26)는 이후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탑은 지난달 초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 특별경매에 큐레이터로 참여해 미술컬렉터의 면모를 보이기도했다. 빅뱅은 올해 안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7년 1월 7,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빅뱅 10 더 콘서트 0.TO.10 파이널 인 서울'을 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