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호텔, 컨벤션 시설을 우선 개장한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격(格)이 다른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 인천공항 코앞에 자리잡고 있다.
관광레저 선도 기업 파라다이스 그룹의 45년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곳으로 5.5성급의 프리미엄 호텔과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비롯해 다양한 휴식 및 엔터테이닝 시설로 구성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공식 개장을 앞두고 공개 채용 및 산학협력을 통해 카지노 직군 250명, 호텔직군 160명 등 총 380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했다.
이 중 카지노 직군의 250명이 이번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OT 및 연수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카지노 전문성 배양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20여명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8주간 합숙하며,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로서 파라다이스 시티의 비전 및 사업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물론 딜링 게임 체험, 딜링 스킬 교육, 카지노 외국어 교육, 서비스 및 인성 교육 등 전문 수업이 마련돼 있다.
8주간의 교육이 끝난 후 신입사원들은 실제 파라다이스 카지노 현장에 투입되어 실전 연습에 돌입하게 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통합마케팅팀 계정현 팀장은 “파라다이스 시티 내 카지노는 VIP 특화시설 및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며 “이에 걸맞는 서비스와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게임 운영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라다이스 시티가 국내 관광 활성화의 중요 모멘텀이 될 복합리조트 산업의 첫 단추를 꿰는 만큼 1차 오픈을 위해 고용하는 2100여명의 인력 모두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4월 1차 개장하는 파라다이스 시티는 인천공항에서 모노레일로 5분,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인천공항 업무단지 1-2단계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후 2018년 봄에 플라자, 스파, 클럽, 샌드박스 등 2차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공항 업무단지 내에 입지해 9만9825평의 면적에 설립되고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는 호텔, 카지노, 플라자, 부티크 호텔, 스파, 쇼핑 시설, 테마형 식당가, 아트 갤러리, 클럽, 샌드박스(가족형 카니발 시설), 서브컬처존(영화 스튜디오 체험관, 한류 공연장) 등 다양한 복합 문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시설 설계, 콘텐츠,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국내 타 시설에 비견할 수 없는 퀄리티로 선보이기 위해 호스피탈리티 분야의 세계적인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싱가포르나 동남아 등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최고의 호텔 및 스파시설을 즐기고, 쇼핑을 즐기거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파라다이스 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1972년 설립된 이래 ‘섬김과 배려, 인간중심 및 나눔경영’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특히 호텔, 게이밍, 여행, 레저 등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는 개척자로서 국내 관광 산업을 성장시켰으며, 기업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해 왔다.
또 제조 및 건설 등을 아우르며 창조기업으로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그룹은 기업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어갈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계원예술중·고 및 대학교를 설립했다.
특히 문화예술인 후원 및 국내·외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장애 어린이들의 교육과 치료, 복지 증진 위해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을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 기업으로 도약하는 파라다이스 그룹은 2012년 선포한 ‘Vision 2020’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체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