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52분쯤 충남 보령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충남 보령시 북북동쪽 4㎞ 지역에서 지진이 났다”며 “사람이 느낄 수 있을 정도지만 예상되는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내 지진은 대부분 암반이 약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아직 이번 지진에서 어떤 특이점을 발견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임주언 기자 eon@kmib.co.kr
충남 보령에서 규모 3.5 지진 발생
입력 2016-11-13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