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B1A4의 진영, 오즈의 마법사 겁쟁이 사자로 등장

입력 2016-11-13 20:25
사진=방송화면 캡처

겁쟁이 사자의 정체는 B1A4의 진영.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팝콘소녀’에 대항하는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무대를 그려냈다.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 오른 ‘겁쟁이 사자’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은 듀스의 ‘여름 안에서’로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판정단은 “너무 노래를 잘해서 놀라운 무대였다”며 “두 분의 목소리가 조화롭다”고 평했다.

판정결과 복면을 벗게 된 자는 ‘겁쟁이 사자’로 그는 임정희의 ‘나돌아가’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겁쟁이 사자는 B1A4의 진영이었다.

진영은 “팀 내 인지도가 낮아 배우로 아시는 분이 많아 아이돌이었어?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가수인 진짜 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팀에서 프로듀스를 맡고 있는데 복면가왕에 출연해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