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조카들과 도라에몽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태풍부대 - 상남자’ 특집을 그렸다.
이날 멤버들은 11m 높이에서 밧줄을 타고 내리는 하강훈련을 받았다. 심형탁은 뛰어내리기에 앞서 친동생과 도라에몽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 동생아 조카들은 내가 잘 키운다”라고 말했으나 실수임을 깨닫고 “아닙니다, 제가 키우면 안됩니다”라고 곧 취소했다. 이어 “조카들은 내가 잘 접대해줄게”라며 “조카들 대학까지 책임질게”라고 했으나 높은 곳에 올라온 탓에 말실수를 이어갔다.
또한 하강에 앞서 그는 “에몽아”라며 도라에몽을 외치고는 도라에몽 주제가를 불렀다.
심형탁은 인터뷰에서 “너무 긴장해서 말이 헛나왔습니다”라며 “큰일 났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