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동교회(채수일 목사)와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CRS·센터장 전철 교수)는 13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경동교회 예배당에서 ‘종교와 과학’ 강좌(포스터)를 개강했다.
1강 ‘빅뱅과 창조주 신앙’을 주제로 문을 연 강좌는 총 6차례에 걸쳐 내년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아인슈타인의 종교와 과학’ ‘신앙체험의 신비와 과학자’ ‘종교·과학·예술’ 등을 주제로 포항공대 권오대(전자전기공학과 명예)·임지순(물리학과 석학) 교수와 홍성욱(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각 분야 석학들이 강사로 나선다.
2014년 8월 출범한 한신대 CRS는 신학과 물리·생물학, 뇌과학, 우주론과 과학문명 등 폭넓은 주제를 학제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