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인 고3 김은지(18세) 학생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를 암송하며 계속 기도드렸다고 밝혔다. 고3자녀를 둔 최모(50세,여)는 "아들이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왔는데 실수 없이 시험을 잘 보게 해 주셨으면 하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말했다.
고경환 순복음 원당교회 담임목사는 수험생 한 사람마다 안수기도를 해주며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그들 앞에서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신명기 31장 6절) 말씀으로 격려했다.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7일(목요일)에 치러진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