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간절한 마음으로 열린 수능 기도회

입력 2016-11-13 15:44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사일 앞둔 13일 경기도 고양시 순복음 원당교회(고경환 담임목사)에서 열린 수능 기도회에서 수험생과 수험생 학부모들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기원하는 간절한 기도를 하고있다.
 

수험생인 고3 김은지(18세) 학생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를 암송하며 계속 기도드렸다고 밝혔다.  고3자녀를 둔 최모(50세,여)는  "아들이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왔는데 실수 없이 시험을 잘 보게 해 주셨으면 하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말했다.
 

 고경환 순복음 원당교회 담임목사는 수험생 한 사람마다 안수기도를 해주며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그들 앞에서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신명기 31장 6절) 말씀으로 격려했다.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7일(목요일)에 치러진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