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한 게 자괴감 들고 괴로우면 그만두세요.”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청년과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는데요. 박근혜 하야를 주장한 중고생들에 이어 이번엔 초등학생이 일침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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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60)씨 단골 성형외과가 의료용으로 사용할 경우 연간 최대 9000명분 프로포폴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예인 등이 주로 수면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우유주사’ 용도로도 최대 20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특히 이 병원 김모(56) 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한 이후 프로포폴 구입량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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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비덱 타우누스 호텔’에서 촬영된 최순실·정유라 모녀의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사진엔 독일의 호텔을 매입한 후 가족‧지인과 함께 개업 파티를 한 모습이 담겼는데요. 정씨의 자녀로 추정되는 어린 아이도 함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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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보수단체’를 표명하는 한 시민단체의 대표가 '11.12 100만 촛불집회'에 나온 시민을 '5만원 받고 동원된 사람' '좌파빨갱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2년 전 ‘한국 전쟁설’을 유포해 여러 사람을 현혹했다며 방송에서 다뤄졌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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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