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세월호 언제 인양될까, 국정교과서는 강행될까

입력 2016-11-13 15:50

세월호 연내 인양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기상악화에 따른 작업 지연으로 일러야 내년 4월쯤 인양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이 확정됐지만 발표되기 전이었던 지난해 9월 국정화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던 교육부 직원은 “교육부가 힘이 있어요? 청와대가 결정하면 우린 논리를 만들죠. 국정화 실패 시 논리를 제대로 개발 못하면 청와대로부터 혼나겠죠”라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다음달 파업에 돌입합니다.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파급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철도노조뿐 아니라 항공업계까지 파업이 이어지자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서울시는 육아, 교육, 건강,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서울을 가지세요’(have.seoul.go.kr) 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고 합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