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마마무 솔라, 데뷔 전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원래 예명은 도레미"

입력 2016-11-12 20:00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쳐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故 김현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동하, 리사, 세븐, 허각, 마마무, 한동근, 브로맨스 등 총 7팀의 출연해 경합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마마무는 '언제나 그대 내 곁에'를 선곡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고, 시원한 보컬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무대가 끝난 이후 마마무의 멤버 솔라(본명 김용선)는 마마무로 데뷔하기 전 예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원래 (솔라가 아닌) 도레미를 하고 싶었다. 음악적인 예명이 하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고, "대표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정색하셨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솔라는 "그래서 '도레미', '미파' 이러다가 결국 '솔라'로 결정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허각이 428표를 받고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우승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