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11일 오후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약 20분 가량 전화통화를 하고, 유엔과 미국의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반 총장은 통화에서 “세계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인권 향상을 위해서는 유엔과 미국의 전통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의사소통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반기문, 트럼프와 20분 통화
입력 2016-11-12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