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민구 해임건의안 준비하겠다”

입력 2016-11-12 11:42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 방침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언급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국방부가 내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한다고 밝혔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혼란한 틈새를 이용해 야3당이 협정 중단 촉구 공동 결의안을 발의했음에도 강행하려는 저의가 박근혜 대통령의 건재 과시용?”이라며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준비하겠다”고 적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