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정준영, 無편집된 채 이상민과의 특별한 인연 밝혀... "룰라2 만들 뻔"

입력 2016-11-11 22:58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방송 캡쳐

가수 정준영과 이상민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분량이 거의 나오지 않은 정준영의 모습이 편집없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닛 생존이 시작된 가운데, 족장 김병만이 정준영과 이상민을 한 팀으로 묶었고 이상민은 정준영과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은 과거 댄스가수를 기획하던 시절 정준영이 오디션을 보러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준영이 오디션을 보러 온 적이 있었다. 댄스 가수를 만들려고 할 때 추천을 받아서 만났다"고 말했고, 이에 정준영은 "상민이 형이 R2(룰라 2)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 사람과 나는 영원히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유닛 생존에서 특별한 케미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