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과 빅스 켄이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김조한, 한동근, 손승연, 어반자카파 조현아, 2PM 준케이, 허각 등이 출연한 가운데, 2라운드 오프닝 무대가 먼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듀엣가요제' 명예졸업자인 산들과 켄이 등장해 성시경의 '희재'로 2부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과거 '듀엣가요제'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지만 이날만큼은 감미로운 듀엣 팀으로 새롭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산들과 켄의 명품 보컬이 화합을 이뤄내자 현장은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고, 무대가 끝나자 패널들과 방청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MBC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