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오는 15일 듀얼토크쇼 ‘VR 살롱’개최

입력 2016-11-11 18:11 수정 2016-11-14 12:19

경기도 수원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오는 15일 저녁 7시 VR 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VR 살롱의 주제는 ‘영화에 녹아든 VR/AR 기술의 현재와 미래’다. 한국의 대표 영화감독 장진과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가 참석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KHCU)에서 미디어모바일전공을 가르치고 있는 정지훈 교수는 IT와 미래기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 생활에 VR/AR 기술을 어떻게 접목시켰는지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가상 기술들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도 살펴볼 예정이다.

‘하이힐’ ‘아는 여자’ ‘킬러들의 수다’ 등 국내 굵직한 영화를 제작해온 장진 감독은 ‘VR의 매력과 과거의 복원’ ‘조금 일찍 만난 미래 혹은 과거’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연극 연출가이자 영화감독이며 현재 VR 관련 영화를 기획하고 있는 장진 감독이 참여하는 만큼 VR 살롱에서 VR 영상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R 살롱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VR 체험기기인 구글 카드보드를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할 수 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