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한전KPS·한전KDN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11-11 15:53 수정 2016-11-11 21:04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는 한전KPS, 한전KDN와 지난 10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한전KPS 본사 창조홀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등 대규모 발전단지 개발 및 발전사업 추진, 에너지효율 증대사업 등 신산업 추진,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노력,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저해요인 개선을 위한 대응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공사는 전남도의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의 실질적 실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추진단'을 설치해 오는 2025년까지 태양광 1GW, 해상풍력 2GW, 관련산업 육성 및 에너지 자립률 30% 달성 등의 목표를 두고 있다.

양지문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전남도 정책인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부응하는 한편 공공기관 주도의 사업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에는 연구원과 공동으로 ‘전남 풍력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 하는 등 도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