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길기현 원장, ‘제 24회 세계 산부인과 학회’ 초청

입력 2016-11-11 14:51

강남베드로병원은 하이푸센터 산부인과 전문의 길기현 원장이 오는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제 24회 세계 산부인과 학회(COGI)에 초청돼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부인과 학회로는 전세계 최대의 규모인 COGI는 각국의 산부인과 전문의 및 연구원들이 산과, 부인과, 불임 영역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에 대해 여러 다양한 의견들을 발표하는 세계적인 산부인과학 분야 학술 행사다.

지난 제 20회 COGI에서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는 ‘자궁근종 하이푸시술 임상결과’를 주제로 발표했을 정도로 활발하게 의학적 견해와 임상결과에 대해 매년 교류하고 있다.

길기현 원장은 이번 제 24회 COGI에 참석,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에서 하이푸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길기현 원장은 “세계 각국의 저명한 전문의가 모인 국제학회에 초청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이푸 시술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더욱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하이푸 수술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는 2011년 처음으로 하이푸나이프를 도입한 이래 무절개, 자궁의 적출이 없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효과적인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치료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최초로 독일 국가지정시험기관(NCB)에서 최종 인증된 ‘프로하이푸’를 도입하여 기존 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