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 3분기(6~9월) 해외직접투자 신고액은 88.9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5%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직전 2분기에 비해서는 23.7% 감소했다.
국제금융시장 불안 지속, 2분기 실적의 기저효과 등으로 역외펀드투자, 관련 금융․보험업 투자 수요가 급감한 것이 3분기 해외직접투자 신고액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
3분기 해외직접투자 10.5% 감소
입력 2016-11-11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