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은 다양한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자외선 보호 및 항염, 항산화 효능을 가지는 산삼 캘러스(산삼식물 줄기세포)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한국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특허는 생물반응기(Air Lift Bioreactor, 바이오리액터)를 이용해 대량배양, 생산한 산삼식물 줄기세포로부터 배양액을 제거한 후, 초고압 유화기를 사용하여 폴리페놀 추출 수율(생산효율)을 높이는 신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 특허기술을 활용하면 산삼 성분을 원료로 한 자외선 보호 및 항염, 항산화용 조성물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피부 외용제 화장품(기초•기능성제품, 모발•두피제품, 바디제품 등) 소재로도 응용이 가능하다.
세원셀론텍은 해당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제조한 산삼 캘러스 추출물을 인체 유래 각질형성세포를 이용해 각종 측정지표를 근거로 평가한 결과, 세포독성이 없고 자외선 보호와 항염 및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세포 수준에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세원셀론텍, 산삼줄기세포 추출물 제법특허 획득
입력 2016-11-11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