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6-11-11 00:16 수정 2016-11-11 00:25

경기도시공사는 10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4300㎏는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 독거노인세대 및 권선동, 세류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한다며 오는 15일에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인근 도농동‧지금동 주민센터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져 도내 임대주택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올해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1250가구에 이불 등 겨울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금식 사장은 “힘든 환경 속에 생활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정부 3.0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